부산 웨딩박람회에서 본식 스냅 선택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?
작성일 : 2025-12-05
1. “본식 스냅은 꼭 해야 하나요?”에서 시작하는 고민
웨딩 준비하다 보면 꼭 한 번은 나오는 질문이 있어요.
“본식 스냅은 필수인가요, 선택인가요?”
스튜디오 촬영은 눈에 보이니까 이해가 되는데, 본식 스냅은 막상 예식 당일 정신없다 보니 “굳이 해야 하나?” 싶다가도 다른 사람들 사진 보면 또 부럽고… 그 미묘한 포지션이죠.
그래서 오늘은 부산 웨딩박람회에서 본식 스냅을 상담할 때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고르면 되는지, 가격/구성/스타일/작가 기준으로 쫙 정리해볼게요.
2. 먼저, 본식 스냅이 “우리에게 꼭 필요한지”부터 정리해보기
스냅 선택 기준을 잡기 전에, 일단 우리 커플에게 본식 스냅이 어느 정도 우선순위인지부터 정리하는 게 좋아요.
이런 커플이라면 본식 스냅 ‘강추’
- 부모님·가족 사진을 꼭 남기고 싶은 커플
- 하객 수가 많고, 예식 장면이 복잡해질 예정인 커플
- 스튜디오 촬영보다 “현장감 있는 사진”을 더 좋아하는 커플
- 웨딩홀 인테리어·조명이 예쁜 곳으로 예약한 커플
‘최소 예산’으로만 준비하고 싶은 커플이라면
- 지인 사진으로만 남길 수도 있음
- 대신 스튜디오 촬영이나 영상에 힘을 주는 방향으로 조정해도 됨
즉, “본식 스냅은 추억과 기록을 어디까지 남기고 싶은지의 문제”라 우선순위만 먼저 정리해도 박람회 상담이 훨씬 쉬워져요.
3. 부산 본식 스냅, 어느 정도 가격대가 평균일까?
부산 웨딩박람회 기준으로 많이 나오는 본식 스냅 가격대는 이 정도였어요.
- 기본 스냅 (1인 작가, 2~3시간): 60~90만 원
- 확장 스냅 (입장 전 준비컷 + 예식 전후): 80~120만 원
- 프리미엄 스냅 (작가 레벨 높은 곳): 120~160만 원
여기에 원본 제공, 셀렉 보정 컷 수, 앨범 포함 여부에 따라 견적이 조금씩 달라져요.
4. 본식 스냅 선택 기준 ① – 샘플 사진 스타일
제일 먼저 봐야 하는 건 역시 샘플 사진이에요. 부산 박람회에서는 노트북·아이패드·포트폴리오 앨범으로 샘플을 많이 보여주는데, 여기서 체크할 포인트는:
- 색감이 내 취향인지 (쿨톤/웜톤/빈티지/선명)
- 인물 위주인지, 분위기/구도 위주인지
- 사진이 너무 과하게 보정되진 않았는지
- 부모님·하객 사진도 적당히 찍어주는 스타일인지
특히 “작가마다 색감이 완전 다르다”는 걸 샘플 비교하면서 체감하게 될 거예요.
5. 본식 스냅 선택 기준 ② – 촬영 구성 & 보정 컷
구성은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따져봐야 해요.
- 촬영 시작 시점 (신부대기실부터? 입장 전부터?)
- 촬영 종료 시점 (케이크 커팅까지? 폐식까지?)
- 원본 제공 여부
- 보정 컷 수 (예: 50장 / 80장 / 100장)
- 앨범 포함 여부 및 페이지 수
Q. 원본은 꼭 받아야 할까요?
요즘은 대부분 원본 제공을 기본으로 두고, 보정 컷을 추가로 받는 구조가 많아요. 원본이 있으면 나중에 따로 인화하거나 SNS에 올릴 때 활용도가 높아서 가능하면 포함된 패키지를 추천드려요.
6. 본식 스냅 선택 기준 ③ – 작가 인원 & 동선 이해도
부산 웨딩홀 구조는 층이 나뉘어 있거나, 버진로드가 길거나, 조명 밝기가 극단적인 곳도 있어서 “작가가 그 홀을 얼마나 경험해봤는지”가 꽤 중요해요.
- 1인 촬영인지, 2인 이상 투입인지
- 해당 웨딩홀 촬영 경험이 있는지
- 동선이 복잡한 홀에서 어떻게 촬영하는지
특히 계단·야외 포토존·포토테이블 위치 등 디테일한 구도를 잡아주는 작가는 결과물이 확실히 다르게 나와요.
7. 본식 스냅 선택 기준 ④ – 계약 후 소통 방식
상담 때는 다 친절하지만, 예식 가까워질수록 소통이 중요한 케이스가 본식 스냅이에요.
- 촬영 전에 콘셉트/원하는 포즈 공유 가능한지
- 단체 사진·가족 사진 리스트를 미리 줄 수 있는지
- 당일 동선(입장, 재입장, 이벤트) 정보를 어떻게 받는지
“그냥 알아서 잘 찍어주세요~”라고 해도 되지만, 원하는 컷이 확실하다면 사전에 공유 가능한 구조인지 꼭 확인하는 게 좋아요.
8. 부산 웨딩박람회에서 본식 스냅 상담할 때 써먹을 질문 모음
실제 상담 때 바로 던지기 좋은 질문을 모아봤어요.
- “이 웨딩홀 촬영 경험 있으세요?”
- “촬영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진행되나요?”
- “원본 제공은 기본인가요? 보정 컷은 몇 장인가요?”
- “가족 사진/친구 사진도 많이 챙겨주시는 편인가요?”
- “예식 전에 원하는 샘플 컷을 전달드려도 될까요?”
- “혹시 작가님이 직접 오시나요, 아니면 팀 배정인가요?”
이 질문 몇 개만 해봐도 그 업체가 본식 스냅을 얼마나 ‘디테일하게’ 보는지 바로 감이 올 거예요.
9. 마무리 – 본식 스냅은 ‘가격’보다 ‘나랑 맞는 스타일’이 먼저
정리하자면, 본식 스냅은 단순히 “얼마냐”보다 “이 작가 스타일이 우리 커플과 잘 맞는가”가 진짜 핵심이에요.
부산 웨딩박람회에서는 여러 업체 샘플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니까 가격표만 보지 말고 샘플 사진의 느낌, 색감, 구도를 꼭 같이 봐주세요.
그렇게 한 바퀴 돌고 나면 “아, 우리는 이런 스타일 좋아하네” 하는 감이 잡히고, 그때부터는 선택이 훨씬 쉬워질 거예요 :)